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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오늘은 정부 정책인 햇살론 유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햇살론 유스는 현재 어려운 청년들을 지원해주는 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소득 기준과 신청 방법이 별도로 있으며,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는 제도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있습니다.

1. 햇살론 유스란?

학업과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청년들은 금융 부담을 느끼곤 합니다. 이제는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금융상품, '햇살론 유스'가 있습니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증하는 이 상품은 기존 금융상품 대비 낮은 대출금리와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어 청년들이 학업과 취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햇살론 유스는 19세 이상부터 34세 이하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연 소득이 3,500만 원 이하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으로 구분되며, 대학(원)생, 학점은행제 수강자, 미취업 청년은 취업준비생 유형에 해당됩니다. 사회초년생의 경우 중소기업에 1년 이하 재직 중인 자가 해당됩니다. 다만, 중소기업이 아닌 개인사업을 하는 경우는 다른 서민금융상품으로 지원받아야 합니다.

햇살론 유스의 대출금리와 보증료율은 지원 대상에 따라 다릅니다.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사회적배려 대상자 모두에게 대출금리는 3.5%로 동일합니다. 보증료율은 취업준비생에게 0.5%, 사회초년생에게 1.0%, 사회적배려 대상자에게 0.1%로 적용됩니다. 부담금리는 대출금리와 보증료율을 합한 총 금리입니다. 취업준비생에게는 4.0%가, 사회초년생에게는 4.5%, 사회적배려 대상자에게는 3.6%가 적용됩니다. 이러한 햇살론 유스를 이용하면 청년들은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학업과 취업을 할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	대출금리(A)	보증료율(B)	부담금리(A+B)
취업준비생	3.5%	0.5%	4.0%
사회초년생	3.5%	1.0%	4.5%
사회적배려 대상자	3.5%	0.1%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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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햇살론 유스, 보증 한도가 어떻게 되나요?

햇살론 유스의 보증 한도는 동일인 한도, 기간별 한도, 용도별 한도로 나뉘어집니다.

먼저 동일인 한도의 경우, 동일인 1인에 한해 최대 1,200만 원을 제공합니다. 자신이 미리 300만 원을 보증받아 사용할 경우, 대출한 300만 원을 상환하더라도 대출 상환 여부와 상관없이 최대 9백만 원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기간별 한도의 경우 보증 시점을 기준으로 1년간 최대 600만 원 한도로 보증이 가능합니다. 추가 1회당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됩니다. 다만 추가 자금이 필요할 경우, 6개월마다 재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4회, 1,2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용도별 한도는 생활자금, 학업, 의료비, 주거비 등의 자금 용도를 증빙한 경우 증빙된 소요 자금 내에서 지원이 가능합니다. 일반생활자금의 경우 반기당 300만 원, 특정용도자금(학업·취업준비자금, 의료비, 주거비)의 경우 연간 600만 원이 지원됩니다.

3. 상환 기간과 거치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햇살론 유스는 재학 기간 및 취업 준비 기간을 고려하여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최대 15년간 원금균등분할상환이 가능한 금융상품입니다. 중도상환 수수료란, 돈을 빌린 소비자가 만기 전 대출금을 갚으려 할 때 금융회사가 부과하는 일종의 ‘해약 벌금’입니다. 햇살론 유스의 경우 만기 전 대출금을 일찍 상환하여도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상환기간과 거치기간의 용어가 어려우신 분이 계실 것입니다. 거치기간이란, 대출을 받은 후 원금을 갚지 않고 이자만 지불하는 기간이며, 상환기간이란 거치기간이 종료된 이후 매월 원금(균등 분할)과 이자를 상환해야하는 만료일까지의 기간을 말합니다.

햇살론 유스의 거치 기간은 최대 8년이며, 거치기간 동안에는 매월 이자만 상환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의 경우 최대 6년, 미취업 청년의 경우 최대 2년, 사회초년생의 경우 최대 1년간 거치 기간이 적용됩니다. 상환기간은 최장 7년이 부여됩니다.

햇살론 유스는 서민금융진흥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문의 사항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국번 없이 1397로 전화하시거나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kinfa.or.kr/index.do)를 통해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